배우 박은혜가 자식들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박은혜는 31일 개인 SNS에 "둥이들, 처음으로 친구들 초대해서 생일파티. 이제 엄마보다 친구들과 놀고 싶어 하는 2학년. 비 오고 물도 차지만 재밌게 놀자.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은혜가 밝은 형광 연두색 티셔츠를 입고 쌍둥이 아이들 사이에서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겼다.
영화 1998년 '짱'으로 데뷔한 박은혜는 2003년 MBC 드라마 '대장금'에서 타이틀 롤 장금의 절친 연생 역으로 열연하며 주목받았다. 특히 그는 지난해 9월, 결혼 11년 만에 남편과 협의 이혼했다. 그는 이후 홀로 쌍둥이 아이들을 양육하며 배우로서 활동 중이다.
박은혜는 현재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MC로도 활약 중이다.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