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KT를 꺾고 8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한화는 3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와 원정경기를 5-2 승리로 장식했다. 정근우가 7회 결승 투런 홈런을 폭발했고, 임준섭이 6이닝 1실점 깜짝 호투로 5년 만에 선발승을 거뒀다. 정우람도 마지막 아웃카운트 5개를 책임지며 50일 만에 세이브를 따냈다.
승리를 거둔 한화 정우람이 한용덕 감독과 주먹을 맞대고 있다. /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