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특급 좌완 영입에는 사실상 실패한 듯 보인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애덤 콜라렉을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앞두고 영입했다.
LA 다저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앞두고 탬파베이 레이스의 애덤 콜라렉을 영입하면서 마이너리그의 외야수 니코 헐시저를 내보냈다고 전했다 .
다저스는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앞두고 대표적으로 펠리페 바스케스(피츠버그)의 영입 협상을 벌였다. 하지만 바스케스 영입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다저스는 특급 불펜 투수 영입에 대해 회의적인 시선이 많아졌다.
결국 다저스는 특급보다는 정상급 좌완 투수를 영입하는데 그쳤다. 콜라렉의 시즌 기록은 괜찮다. 콜라렉은 탬파베이에서 54경기 4승3패 평균자책점 3.95를 기록하고 있다. 좌완 투수이자 사이드암 투수로 다저스에 희소가치를 더해줄 수 있을 전망이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