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트', 첫날 49만 흥행 1위..천만 '극한직업'·'신과함께' 넘은 오프닝 [공식]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9.08.01 08: 46

'엑시트'가 개봉 첫날 49만 명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재미 100%, 신선도 100% 재난 탈출액션 영화 '엑시트'(감독 이상근, 제작 (주)외유내강, 공동제작 필름케이,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가 개봉 첫날 49만 11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올여름 박스오피스 판도를 바꿀 극장가의 새로운 흥행 강자이자 한국영화의 구원투수가 탄생했다. 영화 '엑시트'는 개봉 첫날인 지난 7월 3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일일 박스오피스 기준, 49만 112명(누적 관객수 52만 9,331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쟁쟁한 동시기 개봉 신작 '사자', '마이 펫의 이중생활2' 및 기존 박스오피스 1위 '라이온 킹'을 모두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이는 역대 오락영화 최고 흥행작인 '극한직업'의 오프닝 스코어인 36만 8,582명, '베테랑'의 오프닝 스코어 41만 4,219명을 가뿐히 뛰어넘는 수치이며, 역대 천만 영화인 '신과함께-죄와 벌'(40만 6,365명), '도둑들'(43만 6,596명)의 오프닝 기록도 넘어섰다. 
이로써 '엑시트'는 한동안 외화가 강세를 보였던 여름 극장가의 판도를 바꿀 한국영화 구원투수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엑시트'는 개봉과 동시, 엔드 크레딧과 함께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영상이 ‘엑시트 쿠키 영상’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 관심을 받고 있다.
 
박스오피스 강타와 함께 실시간 검색어 차트에 오르며 화제의 영화로 등극한 '엑시트'는 관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CGV 골든에그지수 96%, 네이버 관람객 평점 9.35, 롯데시네마 9.0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어 앞으로의 성적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웃음과 감동을 다 잡은 최고의 영화”, “영화 엔드 크레딧에 숨겨진 영상 있어요! 끝까지 보세요”, “올해 본 영화 중 최고” , “처음부터 끝까지 응원하게 되는 처음 보는 영화”, “기존의 재난영화 공식을 완전 바꿔버린 코믹 감동 짠내 재난영화”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작품이다. 올여름 새로운 흥행 강자로 등극한 '엑시트'는 IMAX, 4DX, 2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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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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