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과 가수 겸 연기자 권나라가 열애설을 즉각 부인했다.
1일 오전 이종석, 권나라의 소속사 에이맨프로젝트 측은 OSEN에 "당일 보도된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두 분은 알려진 바 대로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이종석과 권나라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종석은 에이맨프로젝트의 실질적인 대표다. 이종석은 권나라의 스케줄을 모두 관리하는 것은 물론 에이맨프로젝트로 영입하기 위해 공을 많이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두 사람이 데이트하는 장면도 종종 목격됐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권나라는 이종석이 운영하는 서울 신사동 카페 ‘89맨션’에서도 여러 차례 포착됐다는 것이다.
이 같은 열애설은 권나라가 최근 이종석이 소속된 에이맨프로젝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른 시간에 보도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소속사에선 열애설이 보도된 직후 빠르게 부인했다. 이로써 결국 두 사람의 열애설은 순식간에 해프닝으로 종결됐다.
이종석은 지난 3월부터 사회복무요원 복무 중이다. 2010년 SBS '검사 프린세스'로 정식 데뷔했다. SBS '시크릿 가든',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KBS 2TV '학교 2013', SBS '닥터 이방인', '피노키오',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6년 드라마 'W'로 MBC 연기대상을 거머쥔 바 있다.
권나라는 헬로비너스로 2012년 연예계 데뷔했다. 가수 활동 중에도 연기 활동을 병행했으며, 지난 4월 헬로비너스를 떠났다. 권나라는 SBS '부탁해요 캡틴', tvN '나의 아저씨' 등에 이어 최근 KBS 2TV '닥터프리즈너'에서 열연을 펼쳤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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