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 권나라가 한솥밥을 먹는 식구가 된 지 2달여 만에 열애설이 불거졌다. 소속사 측은 열애설을 부인한 상황.
1일 이종석, 권나라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 매체는 두 사람이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종종 목격됐다고 보도한 것.
특히 이종석이 권나라를 자신의 소속사 에이맨 프로젝트로 영입하기 위해 공을 많이 들였다는 내용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에이맨프로젝트 관계자는 이날 OSEN에 “당일 보도된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 두 사람은 알려진 바 대로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권나라는 지난 6월 에이맨프로젝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던 바. 판타지오뮤직에서 걸그룹 헬로비너스로 활동했고 지난 5월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이후 에이맨프로젝트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다.
에이맨프로젝트는 이종석의 1인 기획사격으로 이종석을 비롯해 권나라, 박두식이 소속돼 있다.
최근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주로 활동해왔던 권나라는 에이맨프로젝트에서 배우로서 본격적으로 새 출발을 한 것.
당시 에이맨프로젝트는 “새롭게 시작하는 그녀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그녀의 뜨거운 열정과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마음껏 꽃 피울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권나라도 “저의 새로운 시작을 에이맨프로젝트와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기대됩니다. 가족 같은 좋은 회사 분들과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런데 에이맨프로젝트와 전속계약을 맺은 지 2개월여 만에 소속 배우 이종석과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소속사가 설명한 대로 두 사람의 친분으로 오해가 생겼고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히며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다.
한편 이종석은 지난 3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복무 중이다. 권나라는 최근 종영한 ‘닥터 프리즈너’ 이후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