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솥밥 식구, 친한 선후배일 뿐"
배우 이종석과 걸그룹 헬로 비너스 출신 배우 권나라 측이 오늘(1일) 불거진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종석과 권나라의 소속사 에이맨프로젝트 측은 이날 오전 OSEN에 "보도된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은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종석과 권나라가 최근 선후배 사이에서 핑크빛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종석은 헬로비너스 멤버로부터 권나라를 소개 받았으며 권나라가 최근 소속사를 에이맨프로젝트로 옮긴 것도 이종석이 상당한 공을 들여 직접 영입한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두 사람이 함께 식사를 하는 등 데이트하는 장면도 종종 목격됐으며 권나라가 이종석의 이상형과도 일치한다고 주장하며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이종석과 권나라 측이 이에 '사실무근'이란 입장을 취하며 해당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그치게 됐다.
이종석은 지난 2005년 패션모델로 데뷔한 후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 ‘시크릿 가든’,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학교 2013’, ‘너의 목소리가 들려’, ‘닥터 이방인’, ‘피노키오’, ‘W’,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에 출연해 한류스타로 거듭났다. 지난 3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복무 중이다.
권나라는 2012년 헬로비너스 멤버로 데뷔했다.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2017), ‘나의 아저씨’(2018), ‘친애하는 판사님께’(2018), ‘닥터 프리즈너’(2019)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하반기 방송 예정인 JTBC의 새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준비 중이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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