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과 권나라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가 1시간 40분 만에 이를 부인해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이종석과 권나라의 소속사인 에이맨프로젝트 측 관계자는 1일 OSEN에 "당일 보도된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 두 사람은 알려진 바 대로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이종석과 권나라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매체는 이종석이 권나라를 에이맨프로젝트로 영입하기 위해 공을 많이 들였으며, 두 사람이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종종 목격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소속사에서 열애설이 제기된지 1시간 40분 만에 이를 부인함에 따라, 이종석과 권나라는 친한 선후배 사이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이날 오전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두 사람의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된 모습이다.
한편 지난 2005년 패션모델로 데뷔한 이종석은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 '시크릿 가든',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학교 2013', '너의 목소리가 들려', '닥터 이방인', '피노키오', 'W', '당신이 잠든 사이에'와 영화 '노브레싱', '피끓는 청춘', '브이아이피' 등에 출연하며 '한류스타'로 거듭났다. 가장 최근에는 올해 3월 종영한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열연을 펼친 뒤,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복무 중이다.
권나라는 걸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배우로, '수상한 파트너', '나의 아저씨', '친애하는 판사님께', '닥터 프리즈너' 등에 출연하며 급성장 중이다. 그는 최근 이종석이 소속된 에이맨프로젝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하반기 방송되는 JTBC 새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출연을 확정했다. / nahe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