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모델 우주안(본명 한가은)이 실수로 올린 영상으로 인해 가수 강타와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이미 끝난 인연”이라는 입장으로 해프닝이 마무리 됐다. 해당 영상은 삭제된 상황이다.
1일 우주안이 자신의 SNS에 “럽스타그램”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영상에 강타와 우주안이 찜질방에 나란히 누워 뽀뽀를 하는 등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었기 때문. 우주안은 ‘럽스타그램’이라는 글과 강타의 SNS 계정도 함께 태그해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영상에서 강타와 우주안은 연인처럼 다정한 모습이다. 강타는 “찜질방에 왔는데 여기 이상하다. 예쁜 애가 누워 있다”라고 말했고, 우주안은 “고객님 다가가서 뽀뽀하시면 됩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강타는 우주안에 다가가 뽀뽀하며 다정하게 애정을 드러냈다.
강타와 우주안의 연인처럼 다정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기에 직후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해당 게시물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많은 관심이 쏠렸다.
이에 대해서 강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일 OSEN에 “몇 년 전 이미 끝난 인연으로, 상대방이 실수로 영상을 올렸다 삭제했다고 들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빠른 대응으로 열애설이 더 이상 확산되는 것을 막으며 해프닝으로 마무리 지었다.
우주안 역시 공개된 영상이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열애설로 번지자 SNS에서 해당 영상을 삭제한 상황이다. 다만 이미 영상이 온라인에서 꽤 많이 퍼진 상황이라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 그러면서도 이미 결별한 사이인 만큼 강타와 우주안에 대한 지나친 관심과 과도한 해석을 자제하자는 당부의 반응도 이어졌다.
한편 강타는 오는 4일 2년 9개월 만에 신곡 ‘Love Song’ 발표를 앞두고 있다. 지난 2016년 11월 ㅂ라표했던 미니앨범 ‘Home’ 이후 오랜만에 발표하는 신곡으로 많은 관심이 쏠려 있고, 특히 래퍼 팔로알토가 피처링에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강타는 이어 오는 16일부터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헤드윅’으로 무대에 오르며, 내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고척카이이돔에서 H.O.T 완전체의 콘서트를 진행한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