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업’ 성훈이 갑작스런 셀프캠 촬영으로 한보름을 당황하게 한다.
1일 방송되는 드라맥스, MBN 수목드라마 ‘레벨업’(연출 김상우, 극본 김동규) 8회에서 안단테(성훈 분)가 만취한 채로 등장, 별안간 셀카봉을 꺼내 들며 신연화(한보름 분)를 당황하게 한다고 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조이버스터의 새 대표로 부임한 안단테는 평소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냉정함과 기계 같은 언행, 칼 같은 일처리의 소유자로 불같은 성격의 기획팀장 신연화와 사사건건 부딪히며 갈등을 일으켜 왔다. 하지만 우연한 기회로 함께 술자리를 가진 두 사람은 속내를 털어놓으며 급속도로 가까워지게 됐고, 이 과정에서 안단테가 뜻밖의 술버릇마저 공개하며 인간미를 발산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또다시 만취한 상태로 귀여운(?) 술버릇을 보이는 안단테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단테와 신연화, 신입사원 곽한철(차선우 분)이 회사가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결정적인 도움을 줄 사람과 술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자리가 끝난 후 긴장이 풀린 안단테는 별안간 셀카봉을 꺼내들며 셀프캠을 촬영한다고 해 과연 어떤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옆에 서서 황당해하는 신연화의 태도에도 아랑곳 않고 자신의 모습을 촬영 중인 안단테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신연화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안단테가 셀프 촬영을 강행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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