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타(41)와 레이싱모델 한가은(30)의 열애설이 조명된 가운데 하나의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다.
강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 한 관계자는 1일 오전 OSEN에 강타와 한가은의 열애설에 대해 “몇 년 전 이미 끝난 인연으로, 상대방(한가은)이 실수로 영상을 올렸다가 삭제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이날 새벽 한가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럽스타그램’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강타의 SNS 계정을 사진 태그하며 함께 찍은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을 보면, 강타와 한가은이 찜질방에 나란히 누워서 다정하게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영상 속 강타와 한가은은 함께 찜질방 옷을 입고 바로 옆에 누워있다. 강타가 ‘찜질방에 왔는데 이상하다. 옆에 예쁜 사람이 누워있다’고 말한다. 그러자 우주안은 웃으며 ‘그런 일이 있으면 용기 있게 다가가서 뽀뽀하면 된다’고 대꾸했고 이에 강타는 입맞춤을 했다. 누가 봐도 열애로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간 두 사람의 관계는 전혀 알려진 바 없었지만 이날 오전 게재된 영상으로 인해 두 사람이 사귀는 관계가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이에 한가은은 해당 게시물을 곧바로 삭제, 현재는 볼 수 없는 상태이다.
한편 강태는 1996년 그룹 HOT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한가은은 2012년 그룹 레이티로서 싱글 앨범을 발매했다. 현재는 서울모터쇼 레이싱모델 및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모델로 활동 중이다. 2014년에는 제3회 한국 레이싱모델 어워즈 최우수 인기모델상을 수상했다./ watc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