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헨리가 '나 혼자 산다'에서 영국 배우 캐서린 프레스콧에게 한식의 매력을 알려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1일 헨리와 캐서린 프레스콧의 한국 여행 스틸 컷을 추가 공개했다.
앞서 진행된 '나 혼자 산다' 촬영에서 헨리는 할리우드 배우 캐서린 프레스콧에게 한식 문화를 전파하는 시간을 가졌다. 헨리는 채식주의자인 캐서린을 위한 안성맞춤 한정식 맛집을 방문했다.
특히 그는 한국의 식사문화를 가르쳐주기 위해 자신 있게 젓가락질 시범을 보였다. 하지만 오히려 캐서린이 더 능숙한 듯 실력을 선보이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또한 헨리는 주문을 위해 당차게 "이모님"을 부른 뒤 메뉴를 전달하지만 직원이 이해하지 못했다. 점차 미궁 속으로 빠지는 주문에 캐서린까지 어리둥절했고, 백 가지 메뉴를 전달한 끝에 겨우 주문에 성공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그는 식사 도중 갑자기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하는 웹툰작가 기안84에게 연락해 캐서린을 소개했다. 캐서린과 기안84는 헨리의 어설픈 통역으로 질문을 주고받으며 대화했다. 기안84의 거침없는 질문에 돌아온 캐서린의 대답은 헨리를 당황케 했다고 알려져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2일 밤 11시 15분 방송.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