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유키스 기섭이 오는 24일 결혼한다. 기섭의 예비 신부는 동갑내기 뷰티모델 정유나로 두 사람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치러진다.
유키스 기섭은 1일 자신의 SNS에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기섭은 "저는 그녀와 아름다운 나날들을 걸어가기 위해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습니다"라며 "같은 곳을 바라보기로 맹세한 만큼 더 겸손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발표했다.
기섭의 예비신부 정유나는 1991년생 동갑내기로 뷰티모델 출신이다. 웨딩 화보 속에서도 출중한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기섭의 결혼식 관계자는 1일 OSEN에 "24일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라며 "신접 살림은 강남에서 차린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회는 코미디언 김용명이 맡고, 축가는 허각이 부른다.
기섭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지만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기섭은 앓고 있던 허리디스크 증상 악화로 사회 복무 요원 판정을 받았다.
기섭이 속한 그룹 유키스는 앞서 동호, 일라이, 기범 등이 연이어 결혼을 발표했다. 기섭은 유키스 출신으로 4번째 결혼하는 멤버다. 또한 수현과 훈 등은 기섭보다 먼저 입대해서 현재 군 복무 중이다.
기섭이 속한 유키스 올해로 데뷔 11년 차를 맞았으며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멤버 개개인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연말에는 일본에서 ‘Glory’ 크리스마스 앨범을 발매, 오리콘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여전한 한류 인기를 증명했으며 특히 멤버 준은 배우로서 신인상을 수상한 뒤 차기작 검토와 함께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솔로 앨범 발매를 준비 중이다
지난 5월 기섭은 소속사 nhemg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이후 현재 사회 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전역은 오는 2021년이다. 병역의 의무 도중 결혼을 선택한 기섭에 대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