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노래를 들려줘' 박지연 "5년만 안방 복귀, 걱정되지만 기분 좋게 떨려"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08.01 14: 57

'너의 노래를 들려줘' 박지연이 안방 복귀 소감을 밝혔다.
1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이정미 감독, 연우진, 김세정, 송재림, 박지연이 참석했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음치인 한 남자를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가수 겸 배우 박지연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박지연은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팜므파탈 바이올리니스트 하은주 역으로 분한다. 박지연의 안방극장 복귀는 약 5년 만이다. 이에 박지연은 감회가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박지연은 "연기자로서의 모습을 너무나 오랜만에 보여드려서 사실 많이 긴장되고 걱정됐었다. 그런데 지금은 긴장감들이 기분 좋은 떨림으로 변해서 첫 방송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 드라마에 굉장히 애정을 가지고 있다. 끝까지 잘 마무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팬들에게도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오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 /notglasses@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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