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6관왕을 수상하며 '2019 MGMA' 주인공이 됐다.
1일 오후 Mnet을 통해 생중계 된 '2019 MGMA'에서 방탄소년단이 4관왕을 차지했다. 트와이스가
이날 시상식은 한혜진이 단독 호스트를 맡아서 진행을 했다.
첫 시상인 더 보컬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다비치, 마마무, 바이브, 벤, 볼빨간사춘기, 임창정, 장범준, 첸, 케이시, 폴킴이 후보에 올랐다. 이 중 수상자는 마마무였다.
마마무 솔라는 수상 직후 "첫 MGMA에 초대된 것 만으로도 영광스러운데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며 "마마무가 있기까지 정말 많은 분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 우리 무무들이 고생을 정말 많이 했는데, 좋은 음악 많이 들려드리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구혜선은 여자 신인상 시상에 나섰다. 여자 신인상 후보는 공원소녀, 드림노트, 미아, 이달의소녀, 전소미, 체리블렛, 밴디트, 에버글로우, 있지, 네이처 였다. 2019년 2월 데뷔한 있지는 '달라달라', 'ICY' 등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있지의 예지는 수상직후 감동적인 수감을 남겼다. 예지는 "밤낮 없이 저희를 위해 고생하는 스태프 분들과 JYP엔터테인먼트 모든 가족들을 위해 감사한다"며 "저희가 아직 부족한 것도 많고, 과분한 사랑을 받는게 꿈만 같다. 있지가 어떻게 성장해가는지 지켜봐주시면 감사하다. 믿지 분들 감사하고, 부모님 감사한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리아킴이 퍼포먼스 크리에이터상을 받았다. 리아킴은 "원밀리언 채널에 많은 댄서들이 있고 열심히 활동한다"며 "제가 가져간다고 생각하고, 많은 분들이 저희가 짠 안무를 따라해주시고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글로벌인기상을 받아 영상으로 수상소감을 남겼다. 방탄소년단은 "아미는 어디에 있든 저희에게 가장 큰 서포터이자 친구이자 가족들이다. 앞으로도 아미와 함께 더 크고 더 좋은 미래를 꿈꾸도록 하겠다. 아미 여러분들 감사하다. 어디에 있든 여러분들은 저희에게 최고의 선물이다. 항상 저희에게 계속 꿈을 꿀 수 있게 해주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거듭 감사의 인사를 했다.
M2 핫스타 상은 펜타곤과 우주소녀가 함께 수상했다. 펜타곤은 소속사와 팬클럽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했다. 우주소녀 엑시는 "상까지 주셔서 감사드리고, 우정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임직원 분들 감사한다. 더 발전하는 우주소녀가 되고 싶다"고 했다.
올해 가장 화제가 된 퍼포먼스를 선보인 아티스트에게 수여되는 여자 퍼포먼스 아티스트상은 아이즈원이 주인공이 됐다. 아이즈원은 "작년에 데뷔해서 신인상 받은게 설레는데, 이렇게 2년이 되서 퍼포먼스 상을 받아서 기쁘다. 한성수 PD와 오프더레코드 식구들 감사하다. 위즈원 더 사랑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자 퍼포먼스 아티스트상은 이견의 여지 없이 방탄소년단에게 돌아갔다. 이로서 방탄소년단은 2관왕을 수상하며 독보적인 아티스트임을 자랑했다.
여자 그룹 상의 주인공은 트와이스였다. 지효는 "저희가 비록 8명이지만 미나가 빨리 돌아와서 9명이 더 멋진 트와이스로 나타나겠다. 함께 고생해주신 스태프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남겼으며, 사나 역시 "미나 우리 상받았다"고 외치며 의리를 드러냈다.
남자 솔로상은 폴킴, 여자 솔로상은 청하가 받았다. 폴킴은 "좋은 무대와 영상을 만들 수 있게 도와주고 영상에 참여해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오랫동안 가수가 되고 싶었는데 손을 내밀어준 회사 식구들에게 감사한다. 상주셔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열심히 노래 만들고 가사 쓰고 노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하 역시도 "오프닝을 이렇게 많은 댄서분들과 함께 한 게 처음이다. 상에 부끄럽지 않은 가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데이식스는 밴드상을 받았다. 데이식스는 "처음 해보는 것들이 많다. 마이데이 분들이 저희와 정말 열심히 달려왔다. JYP엔터테인먼트 식구들과 스태프 분들 멤버들 가족들 너무 감사드리고 사랑한다"고 감격을 드러냈다.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남자신인상의 주인공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김재환, 박지훈, 원어스, 윤지성, 하성운, 하은, 에이비식스, 에이티즈, 베리베리 등의 쟁쟁한 후보들 사이에서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휴닝카이는 "데뷔해서 신인상이 받는 것은 영광이고, 생각지도 못했다. 저희를 도와준 빅히트 식구들과 방시혁 PD님 감사하다"고 소감을 남겼으며 범규는 "우리 팬분들 감사하고 연준이형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에이비식스와 김재환이 나란히 넥스트제네레이션 스타상을 받았다. 김재환은 첫 수상에 많은 스태프들의 이름과 최선을 다해 음악을 하겠다고 했다. 에이비식스 역시 소속사 식구들에 대한 감사함과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지니뮤직 회원투표 100%로 선정된 인기상의 주인공은 방탄소년단이었다. 방탄소년단은 이로서 3관왕을 차지했다. 영상을 통해 수상 소감을 전한 방탄소년단은 "MGMA에서 큰 상을 받게 됐다"며 "이 상을 비롯해서 모든 영광의 순간은 아미 여러분이 만들어줬고 진심으로 감사하다. 아미들이 보내준 사랑이 저희 음악을 만드는 원동력 여러분께 받은 사랑을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시 한 번 소감을 남겼다.
혁신가상을 받은 윤종신을 위한 특별한 무대도 이어졌다. 솔지와 산들은 '본능적으로'와 '오르막길'을 불렀으며 윤종신이 깜짝 등장해서 상을 수상했다. 윤종신은 "아티스트들의 고집대로 끌고 가는 그 모습을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2040년까지 월간윤종신 할 수 있게 지켜봐달라"라고 각오를 전했다.
아이즈원은 M2 더 모스트 파퓰러 아티스트 상의 주인공이 됐다. 아이즈원 채연은 "저희가 얼마전에 단독 콘서트로 아시아투어를 했었다"며 "아시아를 다니면서 많은 것을 배웠고 경험할 수 있게 해주신 위즈원 분들 감사하다. 전세계 위즈원 분들 사로잡기 위해 열심히 하는 아이즈원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즈원은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남자그룹상은 이변없이 방탄소년단이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남자그룹상까지 4관왕을 기록하며 가장 많은 상을 받게 됐다.
대망의 대상 네개 부문 수상자만 남았다. 더 탑뮤직상의 주인공은 폴킴의 '너를 만나'였다. '너를 만나'는 지니뮤직 스트리밍 다운로드 누적 1위를 기록했다. 폴킴은 "같이 음악 만들어주시고 이 자리까지 오게 해주신 모든 분의 도움들 감사하다. 진심으로 하는 폴킴이 되겠다"고 말했다.
더베스트셀링아티스트는 가장 많은 곡을 가장 많이 히트시킨 주인공에게 주는 상이었다. 2번째 대상의 주인공은 트와이스였다. 다현은 "귀한상 주셔서 감사하고 JYP 식구들 박진영 PD, 정욱 대표 감사드리고, 이 상의 기쁨을 미나 언니와 함께 하고 싶다. 원스 감사하다. 항상 과분한 사랑을 당연시 하지 않는 트와이스 되겠다"고 고마움을 거듭 표현했다.
더 탑비디오상과 탑아티스트 상 역시 방탄소년단이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기록적인 조회수를 남긴 것은 물론 최고의 가수로 인정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저희를 위해 힘써주시는 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도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저희의 메시지를 전하고 좋은 영향을 드리고 싶다. 좋은 날이니까 응원으로 끝내고 싶다"고 대상 소감을 남겼다.
이하 수상자 명단
▲ 더보컬아티스트상 마마무
▲ 여자 신인상 있지
▲ 남자 신인상 투모로우바이투게더
▲ 퍼포먼스 크리에이터상 리아킴
▲ M2핫스타상 펜타곤 우주소녀
▲ 글로벌 인기상 방탄소년단
▲ 여자 퍼포밍 아티스트상 아이즈원
▲ 남자 퍼포밍 아티스트상 방탄소년단
▲ 여자 그룹상 트와이스
▲ 남자 그룹상 방탄소년단
▲ 남자 솔로 아티스트상 폴킴
▲ 여자 솔로 아티스트상 청하
▲ 밴드상 데이식스
▲ 지니뮤직 넥스트제네레이션 스타상 에이비식스 김재환
▲ 지니뮤직 인기상 방탄소년단
▲ 혁신가상 윤종신
▲ M2 더 모스트 포퓰러 아티스트상 아이즈원
▲ 더탑뮤직상 폴킴 '너를 만나'
▲ 더베스트셀링아티스트 트와이스
▲ 더탑비디오상 방탄소년단
▲ 더탑아티스트 방탄소년단 /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