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은이 오창석 집에서 티아리 지연의 흔적을 발견했다.
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연애의맛'에서 오창석과 이채은 커플이 그려졌다. 오창석이 자신의 집에 채은을 초대했기 때문. 채은이 하필 '발칙한 동거'라는 프로그램에서 함께 출연했던 티아라 지연의 흔적을 발견했다. 창석은 이름을 얘기하면서 "우리 집에서 방송 한 번 했었다"고 솔직하게 말했으나 채은은 "동거?"라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채은은 "오빠 집에서 얼마나?"라며 질문, 창석은 "하루였다"고 대답했다. 채은은 "같이 잠도 잤냐"고 질문, 창석은 사실대로 말했다. 스태프도 다 함께 잤다고 했으나 채은은 "얼마나 됐냐"며 또 한 번 질문, 2년 됐다는 말에 "왜 여태까지 안 지웠냐"고 물어 창석을 당황시켰다. 그러면서 바로 손으로 지워내며 증거를 인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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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애의맛'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