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업' 강별, 소원 들어준다는 성훈에게 "한보름 만나지 마" [어저께TV]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19.08.02 06: 52

'레벨업'에서는 강별이 한보름을 견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N '레벨업'(극본 김동규, 연출 김상우)에서는 배야채(강별 분)와 안단테(성훈 분)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사람이 딱 한명, 조셉리라고 알리는 신연화(한보름)에게 박실장(데니안 분 )은 "조셉리가 외국인이야? "라고 물었다. 이에 신연화(한보름)는 "국적은 모르겠고, 어쨌든 한국말하는 사람입니다"라고 대답했다. 가만히 신연화의 말을 듣고 있던 안단테는 "이 사람만 있으면 프로그램 개발 시간 맞출 수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신연화는 자신있게 "코딩의 신이니까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조셉리의 정체를 아는 사람이 없다. 신상도 모른다"라며 걱정했다.

이때 옆에 있던 곽한철(바로 분))이 "전에 게임 세미나에 참석하지 않았냐?, 주최측에 연락해서 찾으면 되지 않냐"고 말했다. 곽한철의 말에 안단테는 곧장 차연화에게 알아보라고 지시했다. 차연화는 곧장 주최측에 연락을 해 조셉리의 연락처를 물었다. 세미나를 주최한 관계자는 "우리도 이메일로만 연락을 주고 받았다. 아무도 연락처를 모른다"고 답했다. 주최측에게 이메일 주소를 받고 연락을 취한 신연화는 메일을 보냈고. 곧바로 안단테에게 이 사실을 전했다.
안단테는 신연화를 보자 '연락이 된 거냐?"라며 흥분했다. 이에 신연화는 답장 온 거 보내드렸다. 메일로 확인해보라고 말했고 팀원들은 안단테의 자리에 함께 모여 답장을 확인했다. 조셉리는 사적 영리를 위한 일은 할 수 없다며 단호하게 이들의 부탁을 거절했고, 이 계정은 이후 차단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답변을 본 직원들은 이제 어떻게 하냐며 걱정을 했다. 안단테는 신연화에게 "최선을 다한 게 맞느냐? 우리에게 기회는 한 번이다.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면 최선을 안한다. 우리에겐 마지막이다"라며 모든 탓을 신연화에게 돌렸다. 이에 신연화는 잘 알고 있다. 열심히 했다며 억울해했다.
박실장은 "이렇게 되면 개발이고 뭐고 아무것도 못하는 거 아니냐. 이거 정말 큰일이다"라고 말했다. 그때 곽한철이 "세미나에 참석했다고 하지 않았냐, 영상이라도 남아 있을 거 아니냐"라며 의견을 냈고, 다들 곽한철의 이야기에 끄덕이며 곧장 세미나 영상을 찾아냈다. 하지만 세미나에 직접 참여한 게 아니었다. 본인이 영상을 만들어 보냈던 것. 영상 속의 조셉리는 가면을 쓴 채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조셉리를 찾기 위한 단서라도 발견하려는 안단테는 집에서도 영상속의 조셉리를 들여다봤다. 그 모습을 우연히 본 상미(김지인 분)는 "저건 아르테미스"다. 핸드폰 배경화면 화면을 봐라" 라고 말을 했다. 안단테는 아는 거 있으면 다 말해보라고 말했고, 김훈(손상연) 역시 "네가 도움이 될 때도 있구나"라며 아는 걸 다 말하라고 했다. 이에 상미는 자신이 아는 정보를 다 전했다. 이후 안단테는 조셉리의 동영상을 가지고 상미와 배야채의 회사를 찾아갔다. 안단테는 조셉리의 영상을 보여주며 "아르테미스 광팬이다. 나 이 사람 찾아야 한다. 허무맹랑한 소리로 들리겠지만 기댈 수 있는 건 이거뿐이다" 라고 말했다.. 
이에 배야채는 "그냥 아르테미스 팬 중에 한명이다. 이 배경화면의 사진은 누구나 구할 수 있다. 그 사람을 찾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상미는 "화보 촬영은 A컷을 쓰지만, 조셉리의 배경화면은 일반 공개 화면이 아니다. B컷 NG컷을 썼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단테는 조셉리를 만나기 위해서는 특별이벤트 같은 걸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배야채는 그런 일로 우리 아이들을 이용할 수 없다고 거절했다. 안단테는 "팬들을 위한 감사 이벤트라고 생각해라. 나한테는 정말 중요한 일이다. 소원이다"라며 간절한 눈빛으로 다시 한번 부탁을 했다.
하지만 배야채는 이미 소원은 쓴 거 아니였나며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자 안단테는 "이번엔 네 소원을 내가 들어주겠다"라며 말했고, 배야채는 흔들리는 눈빛으로 "소원하나 들어준다는 거지?'라고 말했다. 안단테는 자신의 계획대로 팬클럽 기획안을 손에 쥐고 회사에 들어왔다. 배야채의 소원은 "앞으로 신연화와 함께 다니지 말라. 회사 밖에서 만나지 말라"며 그녀를 견제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레벨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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