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차은우, 티격태격 사랑 싸움 중 왕 김민상 목격… 들키나? [핫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8.02 07: 45

신세경과 차은우가 사랑 싸움을 벌이던 중 왕 김민상에 이를 들킬 위기에 처했다.  
1일에 방송된 MBC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는 구해령(신세경)과 이림(차은우)이 사랑 싸움을 벌였다. 
이날 이림은 구해령이 상소를 올려 예문관에서 곤란한 상황에 놓였다는 걸 알고 뒤에서 몰래 구해령을 도왔다. 구해령을 기다리던 이림은 예문관을 살펴보다가 걸렸고 이를 모면하기 위해 승정원 서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구해령은 예문관에 앉아 있는 이림을 보고 깜짝 놀랐다. 양시행(허정도)는 "승정원 서리 처음 보냐. 예문관 일일 머슴이다"라고 말했다. 
이림은 양시행의 심부름을 받고 밖으로 나왔고 구해령이 이를 쫓았다. 구해령은 "왜 이런 곤욕을 자처하시냐"고 물었다. 이림은 "예술하는 자의 마음은 항상 열려 있어야 한다. 이런 경험들이 훗날 서리와 여사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로 태어날 수 있다"고 태연하게 말했다. 
이날 두 사람은 미담을 조사하러 나갔다가 통금에 걸렸고 사랑하는 연인인 척 애정행각을 꾸며 위기를 모면했다. 구해령은 이림을 자신의 집으로 안내했다. 
다음 날 구해령은 민우원(이지훈)의 도움으로 예문관 서리들과 담판을 지었고 문제들이 해결됐다. 
구해령은 이림을 만나러 갔다. 구해령은 "대군마마가 아니라 승정원 이서리를 만나러 왔다"며 "고생해줘서 고맙다고 얘기해주고 싶었다. 예문관 일은 잘 해결됐다"고 말했다. 이에 이림은 "할 일이 있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구해령은 이림에게 매화로서 다시 책을 내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이내 이림이 어명으로 인해 글을 쓰면 안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구해령은 "마마의 글씨를 본 적이 있다. 곧고 예쁜 글씨였다"며 "그러니까 써달라. 대군께서 신하에게 글씨를 하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림은 구해령을 위해 시를 적었다. 하지만 그 내용은 사랑시였고 이림은 다른 시를 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구해령은 "무슨 내용이길래 그러냐. 꼭 그 시를 받아야겠다"며 실랑이를 벌였다. 그때 국왕 이태(김민상)가 이림을 찾아왔고 실랑이를 벌이는 두 사람과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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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신입사관 구해령'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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