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시 만나"..열애 폭로된 1세대 아이돌→뜨거운 관심[Oh!쎈 이슈]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8.02 07: 30

 레이싱모델 우주안이 강타와의 열애설을 다시 한 번 불붙였다. 우주안은 자정에 가까운 시간에 사과문 형식으로 강타와 자신이 최근 다시 열애하고 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진심으로 두 사람이 서로를 생각한다면 상상할 수 없는 방식으로 열애사실을 밝힌 것이다. 
우주안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오늘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리고 힘들게 해 드린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사과를 하며 글을 시작했다.
우주안 SNS

OSEN DB, 우주안 SNS

이어 그는 "강타씨와 저는 교제해오다 작년 헤어졌고 최근에 다시 만남을 갖고 서로를 알아 가는 중 저의 실수로 인해 어제 작년에 찍은 영상이 게재됐다. 많은 분들의 심려를 끼치고 걱정을 드리게 됐다"라며 열애 사실을 다시 밝혔다. 
그러면서 "저의 부주의로 인해 놀랐을 강타씨와 마음 아파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며 또 다시 사과했다. 
앞서 강타는 우주안이 올린 영상을 두고 과거 열애사실을 인정했지만 현재 관계는 부인했다. 강타의 소속사는 "두 사람은 몇 년전에 끝난 인연이다"라며 "상대방이 실수로 영상을 올렸다가 삭제했다고 들었다"고 선을 그었다. 
17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시사교양 '내 인생의 노래 SONG ONE' 제작발표회에서 강타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우주안이 다시 올린 글은 앞선 강타의 공식입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내용이다. 또한 실수로 올렸다고 한 영상 역시도 단순한 실수라고 보기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특히나 작년에 찍은 영상에다가 해시태그로 '럽스타그램'이라고 붙힌 것 역시도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 일색이다. 
우주안은 자정이 가까운 시각에 다시 알아가기 시작한 강타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SNS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이 방식 역시도 서로 알아가는 관계에서 쉽게 선택하지 않을 방법이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2년 9개월만에 '러브송'으로 컴백을 앞둔 강타가 과연 우주안의 열애설 깜짝 폭로에 대해 어떤 해명을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