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 윰블리"..정유미, 여름 단발병 유발자 등극[Oh!쎈 이슈]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08.02 09: 02

배우 정유미가 올 여름, 대표 '단발병 유발자'로 등극했다.
정유미가 1일 일상을 전해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오후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해 화제를 모은 것. 
공개된 사진에는 화이트 컬러의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있는 정유미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유의 애교 섞인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어 보는 이들까지 덩달아 기분 좋게 만드는데,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시원하게 자른 단발이다. 상큼 발랄한 분위기는 사랑스러움 그 자체. 정유미의 별명인 '윰블리'의 소환. "언니 너무 예뻐요" "사랑스럽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그야말로 새롭게 등장한 '단발병 유발자'라고 할 수 있다. 그간 단발병 유발자로 꼽힌 스타들에는 고준희, 김태리, 아이유, 수지, 이효리, 신민아 등이 있다. 때로는 러블리하게, 때로는 시크하게 단발의 멋을 살리며 유행을 이끈 인물들이다.
한편 정유미는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매 작품 특유의 존재감을 발산해왔다. 이런 그는 올해 스크린부터 브라운관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을 이어 나간다.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82년생 김지영’부터 현재 촬영 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까지 정유미가 그려낼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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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유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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