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X진선규 '멜로가 체질' 특별 출연,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 인연 [공식]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8.02 10: 40

배우 이하늬와 진선규가 '멜로가 체질'에 뜬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극본 이병헌 김영영, 연출 이병헌 김혜영) 측은 2일 이하늬와 진선규의 특별 출연을 밝히며 현장 스틸 컷을 공개했다.
이하늬와 진선규는 앞서 16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에서 각각 장 형사와 마 형사로 등장했다. 두 사람은 극 중 로맨스 호흡을 보이며 맹활약해 사랑받았다. 이에 영화를 연출한 이병헌 감독과의 인연으로 '멜로가 체질'에도 특별 출연한 것.

[사진=삼화네트웍스 제공] '멜로가 체질'에 특별출연한 배우 이하늬와 진선규 스틸 컷

공개된 스킬 컷에서도 두 사람은 나무가 우거진 길 위에서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는 모양새다. 영화 속 로맨스 라인이 드라마에서도 현재진행형으로 이어질 모양새다. 이병헌 감독과의 인연으로 두말도 하지 않고 현장으로 달려왔다는 이하늬와 진선규는 특별 출연에도 극한의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이와 관련 '멜로가 체질' 제작진은 "짧은 출연에도 흔쾌히 응해주고, 유쾌하게 촬영에 임해준 이하늬, 진선규에게 감사하다며 "이 박에도 김도연, 김일중, 김기리, 서태훈, 토니안, 레이디제인까지 반가운 얼굴들이 예측하지 못한 장면 곳곳에 등장할 예정이다. 방송을 보며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라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또한 제작진은 첫 방송을 일주일 앞두고 '예습이 체질'인 시청자들을 위해 오늘(2일) 밤 '멜로가 체질-서른되면 괜찮아요?!'를 특별 편성했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첫 방송이 미뤄져 절망한 배우들이 참았던 수다를 모두 풀어놨다고. 특별출연 군단 역시 깜짝 등장한다. 멜로 맛집의 진수를 보여줄 천우희, 전여빈, 한지은, 안재홍, 공명 5인방과 MC를 맡은 올해 '서른' 에릭남이 극한의 시너지로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멜로가 체질'은 9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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