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맛2' 오창석♥이채은, 과거 앨범→누나 통화까지 '현실 연인' 몰입감 [핫TV]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8.02 12: 23

배우 오창석과 연인 이채은이 '연애의맛2'에서 실제 커플이 보여줄 수 있는 일상으로 설렘과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1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2(이하 연애의맛2)' 10회에서는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오창석과 이채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먼저 오창석은 지난 방송에서 들킨 티아라 지연과의 동거 흔적을 해명했다. 그는 "같이 산거냐", "잠도 잔 거냐"는 이채은의 추궁에 횡설수설했다. 급기야 오창석은 뒷걸음질까지 쳐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연애의 맛 2'에 출연 중인 배우 오창석과 연인 이채은

이채은은 어색해진 분위기를 바꾸고자 앨범을 보자고 했다. 오창석은 '강남 5대 얼짱'으로 회자될 정도로 어린 시절에도 변함 없는 미모와 진한 이목구비를 자랑했다. 이채은은 "역시 잘 생겼다"며 감탄해 금세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 가운데 오창석의 친누나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오창석의 누나는 이채은에게 반갑게 인사한 뒤 "(오창석) 나이가 너무 많아서 어떡하냐"고 말해 동생 오창석과 티격태격하는 남매 케미를 드러냈다. 정작 이채은은 "나이 차이는 느끼지 못한다. 대화하는 게 너무 재밌다"고 답했다.
또한 이채은은 오창석이 아이스크림을 사러 나간 동안 미리 준비한 비타민과 무드등 선물을 침대 옆에 놔뒀다. 이채은의 서프라이즈 이벤트가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러나 오창석의 친구 광일과 쇼리가 갑자기 등장했다. 오창석의 연인 이채은과 친구 광일, 쇼리가 뜻하지 않게 어색한 만남을 가진 것.
'연애의맛2'를 통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오창석과 이채은은 이처럼 매회 실제 연인 사이에서 보여줄 수 있는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시청자에게 설렘과 호기심을 선사하고 있다. 집을 방문해 과거 앨범을 들여다 보고, 가족과 통화하고 친구와 만나는 등 현실 연인이기에 가능한 오창석, 이채은의 이야기가 이날 '연애의맛2'에서도 몰입감을 높였다.
방송 말미 오창석이 친구, 연인과 함께 깜짝 집들이를 가진 것이 암시된 상황. 연인과 친구들의 만남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피어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monami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