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맨' 마동석, 졸리 등 '이터널스' 배우들과 "위화감 하나도 없다"[★SHOT!]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08.02 18: 21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한 배우 마동석이 영화 '이터널스(Eternals)' 베우들과 한 자리에 모였다.
마블 스튜디오 영화 ‘이터널스'에 출연하는 마동석이 배우들의 단체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마동석은 2일 자신의 SNS에 “#마블 #이터널스 #길가메시”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한 것.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달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코믹콘 2019’에 모인 ‘이터널스’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한국팬들의 눈길을 끄는 이는 단연 마동석.
마동석은 하얀색 셔츠와 검은색 팬츠로 댄디한 패션을 보여줬다. 그럼에도 숨길 수 없는 그의 근육질 몸매는 매력 포인트이다. 
안젤리나 졸리, 리차드 매든 등 ‘이터널스’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마동석은 특유의 밝고 유쾌한 표정으로 활기한 에너지를 뽐낸다. '위화감이 하나도 없다', '어색함 없이 완벽하게 녹아들었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마동석은 이달 초 ‘이터널스’ 촬영을 위해 출국한다. ‘이터널스’ 촬영은 이달 초부터 내년 초까지 예정돼 있다. 
‘이터널스’는 수백만년 전 인류를 실험하기 위해 지구로 온 셀레스티얼이 만든, 우주 에너지를 정식적으로 조종할 수 있는 초인적인 힘을 지닌 불사의 종족 이터널스가 빌런 데비안츠와 맞서 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마동석은 주연진 10명 중 한 명인 ‘길가메시’ 역으로 분해 관객을 만난다.
마동석이 연기하게 될 ‘길가메시’는 본디 동양인 캐릭터가 아니었으나, 마동석을 캐스팅 하기 위해 마블 스튜디오가 캐릭터의 설정을 바꾸며 그를 캐스팅하는 큰 결정을 내렸다는 전언. 이러한 사실이 전해지자 독보적인 그의 이미지와 연기력이 재조명 받고 있다.
한편 마동석은 오는 9월 11일 개봉하는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로 먼저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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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동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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