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세훈&찬열이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선 엑소 세훈&찬열의 ‘What a life’가 1위를 거머쥐었다.
세훈&찬열은 방송출연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장혜진, 윤민수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앞서 세훈&찬열은 7월 22일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What a life’(왓 어 라이프)로 가온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해,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더불어 이번 앨범은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핫트랙스 등 국내 음반 차트 주간 1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48개 지역 1위,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 앨범 판매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한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타이틀곡 ‘What a life’는 유니크한 플럭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돋보이는 힙합 곡이다. 가사에는 ‘일하는 것도, 노는 것도 모두 즐겁게 하자’는 유쾌한 메시지를 담았다.
이날 '뮤직뱅크'에선 ITZY(있지)도 5개월만에 컴백했다. 타이틀곡 'ICY'는 겉은 차가워 보이지만 속은 뜨거운 열정이 넘치는 ITZY의 모습을 표현한 '2019 서머송'. 힘찬 꿈과 자신감으로 가득한 ITZY 다섯 멤버들이 무더운 여름을 쿨하게 장식하고, 거침없이 위로 향하는 모습을 담았다.
또한 'ICY'는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처음으로 ITZY를 위해 작사, 작곡에 나선 노래다. 메인 작사, 작곡가인 박진영을 필두로 실력파 프로듀서 겸 래퍼 페노메코가 작사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힘입어 ITZY는 눈부신 비주얼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자랑했다.
NCT드림은 타이틀 곡 ‘BOOM’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을 사로잡았다. 타이틀 곡 ‘BOOM’은 NCT드림과 함께 꿈을 향해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로 표현한 어반 팝 장르 곡이다. 퍼포먼스 역시 부드러우면서도 절도 있는 안무가 어우러져 특유의 틴에이저 스웨그를 만나기에 충분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1TEAM, CIX, ITZY, NCT드림, VAV, VERIVERY, Y군, 공원소녀, 네이처(NATURE), 노라조, 동키즈, 디원스, 리미트리스, 박보람, 소리, 의진, 크나큰, 퍼플백, 펜타곤, 플래쉬, 화이트데이가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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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뮤직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