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황정음이 '그녀는 예뻤다'의 한 장면을 남기며 추억을 떠올렸다.
황정음은 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캬캬캬 혜지니 오랜만ㅎ"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속 여주인공 김혜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폭탄머리의 코믹한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황정음은 "혜지니 오랜만"이라는 멘트로 자신의 캐릭터에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황정음은 지난 2015년 방송된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김혜진으로 분해 지성준 역을 맡은 박서준과 호흡을 맞췄다. 당시 최고 시청률 18.0%(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한편, 지난해 SBS 드라마 '훈남정음'을 끝낸 황정음은 차기작을 검토하면서 휴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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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정음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