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급식왕' 은지원, 문세윤, 이나은이 달리기 시합을 벌인다.
3일 밤 10시40분 방송되는 tvN 예능 '고교급식왕'에서는 조리실에 투입할 MC를 뽑기 위해 은지원, 문세윤, 이나은의 달리기 시합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산체육고등학교를 배경으로 '급슐랭 3스타' 팀과 '아빠와 아들' 팀의 흥미진진한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이에 앞서 4인조 '급슐랭 3스타' 팀과 2인조 '아빠와 아들' 팀 간의 형평성을 위해 '아빠와 아들'팀을 지원할 MC를 선발하는 것. 체육고등학교에 간 만큼 조리실에 투입될 MC는 달리기 시합으로 결정된다. 시합에 앞서 은지원은 본인의 달리기 기록을 공개했고, 이를 들은 백종원은 "차범근보다 2초 빠른 기록"이라며 놀라움을 나타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예고 영상을 통해서는 위기에 직면한 '아빠와 아들' 팀의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돋운다. 급식실 상황을 지켜보던 백종원은 "진짜 혼나야겠다"라 말하는가 하면, 급기야 "이래서는 급식 실패"라고 말해 위기감을 자아낸다. '아빠와 아들' 팀이 '고교급식왕' 사상 초유의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 수 있을지 많은 궁금증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고교급식왕'은 고등셰프들이 펼치는 신개념 급식 메뉴 대항전으로, 고등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백종원의 노하우가 더해지며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 nahe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