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젤예' 김하경, 김해숙 쓰러져도 기태영에게 사랑고백 '나랑 어떻게 좀 해보자' [Oh쎈 리뷰!]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19.08.03 23: 05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에서는 박선자(김해숙)가 쓰러졌다.
3일 오후 방송된 KBS'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연출 김종창, 극본 조정선]에서는  강미혜(김하경)와 김우진(기태영)이 하는 말을 엿듣게 된 박선자가 쓰러졌다.
강미혜는 김우진에게 '애를 가지자'란 폭탄발언을 했다. 그 순간 밖으로 나온 박선자가 이 말을 듣고 쓰러졌다.쓰러진 박선자를 보고 김우진은 '그런 게 아니다'라고 말을 했고, 박선자는 삼촌 손에 이끌려 집으로 들어갔다.

너무 놀란 김우진은 어찌할 바를 몰라했지만 강미혜는 이렇게 된 거 날 건드렸다고 해라라고 말을 했다. 이런 강미혜의 반응에 김우진은 "저급하다 작가가 돼서 어떻게 생각하는 게 그거밖에 안되냐"고 화를 냈다. 그러자 강미혜는 그런 편집장님은 남자가 돼서 도망갈 생각만 하느냐라고 말했다.
딴소리만 하는 강미혜에게 김우진은 " 지금 어머니가 쓰러지셨다. 아프시기라도 하면 어떡하냐고" 말했다
하지만 강미혜는 '미국가지 말고 나랑 어떻게 좀 해보자'라며 묘한 웃음을 지었다. 이런 강미혜의 뜬금없는 직진고백에 김우진은  '아 진짜'라며 당혹해했다.  쓰러진 박선자는 '딸농사 잘 못지었다며' 끙끙 앓았다.
이후 박선자는 강미혜에게  "창피해서 얼굴을 들수가 없다. 어떻게 여자가 먼저 결혼합시다도 아니고, 애 가집시다! 란 말을 하느냐'라며 구박했다. 하지만 강미혜는 '자긴 꼭 편집자님하고 결혼할 거다. 해야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자.박선자는 정말 둘이 무슨 일이 있는 거냐며 머리를 부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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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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