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뭐하니?' 이동휘→박병은, 뜻밖에 '시선캠' 능력자들(ft. 정반대 박명수) [어저께TV]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8.04 06: 49

'놀면 뭐하니?' 이동휘와 박병은이 뜻밖에 '시선캠' 능력으로 놀라움을 선사했다. 반면 박명수는 카메라를 의식한 준비된 콘텐츠를 선보였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여러 대로 늘어난 '릴레이 카메라'가 다양한 스타들의 손을 거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 딘딘, 데프콘, 조세호, 태항호, 유노윤호는 한데 모여 '릴레이 카메라' 모니터를 진행했다. 앞서 '릴레이 카메라'는 여러 대로 늘어나 많은 스타들의 일상을 담았던 바.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먼저 장윤주가 모습을 드러냈고, 그는 KBS2 예능 '해피투게더4' 대기실에서 만난 유재석과 인터뷰를 진행하거나 10일 동안 총 9시간의 80개 파일을 촬영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장윤주는 이동휘에게 카메라를 넘겼고, 어리둥절해하던 이동휘는 '시선캠' 형식으로 집을 소개하거나 쇼핑하는 모습을 공개하거나 먹방, 노래방에서의 모습을 담아 흥미를 높였다.
무엇보다 이동휘는 갑자기 파리로 여행을 떠난 뒤, "낯선 곳에 오는 이유가 평소 저한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오는 것 같다. 그래서 저도 속 이야기를 해보겠다"라며 슬럼프 때를 회상해 시선을 모으기도.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그는 "2017년에 조금 멈추고 싶었다. 전 연기를 시작할 때 멈추고 싶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왜냐면 너무 간절한 일이고 꿈이었으니까. 그런데 어느 순간 인정받고 싶은 마음 때문에 지치고,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슬프고, 그런 일들이 반복되면서 이 일을 잘하려고 마음먹을수록 마음이 다치게 된다는 걸 깨닫게 됐다"라고 속내를 털어놨고, 이를 모니터하던 태항호는 깊은 공감을 표시했다.
이동휘는 이어 "그럴 때 위로가 된 시나리오가 바로 영화 '극한직업'이다. 열심히 찍고 하루하루가 행복했다. 아직도 같이한 동료들을 생각하면 기분이 이상하다. 왜냐면 촬영장에서 어두운 면, 힘든 면, 거친 면을 보면서 지쳐있었는데 그분들 덕분에 좀 제가 많이 힐링이 됐다"라면서 감사 인사를 전했고,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극한직업' 동료들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이 외에도 그는 에세이 작가가 된 박정민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거나, '전문 낚시인' 박병은을 만나 시간을 보냈고, 다음 주자로 박병은을 선택했다.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처음에 낚시밖에 관심이 없어 보였던 박병은 역시 '시선캠' 형식으로 일상을 담았고, 꾸준히 낚시를 하면서도 다양한 사람을 만나 "콘텐츠 재밌다", "진짜 잘 찍는다" 등의 칭찬을 이끌어냈다.
그런가 하면 유세윤, 안영미, 송은이를 거쳐 카메라를 넘겨받은 박명수는 이를 귀찮아하면서도 의식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그는 집에서 반려견 카라와의 일상을 공개하거나 "일주일에 한 시간"이라며 영어 강의를 진행했고, 자연스러운 흐름의 '시선캠'과는 정반대인 계획된 콘텐츠로 "너무 준비됐다"라는 딘딘의 평을 받았다.
한편 이날 한 순대국밥 집에서 만난 김태호 PD, 유재석, 조세호는 또 다른 코너로 '동거동락'을 기획했고, 곧바로 섭외에 나섰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아이린, 유일한, 이규형, 이성경 등이 등장해 다음화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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