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프리시즌 5연속 선발 제외...후반 20분간 출전
OSEN 이승우 기자
발행 2019.08.04 07: 49

[OSEN=이승우 인턴기자] 기성용(30)이 뉴캐슬의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도 선발 제외됐다. 
뉴캐슬은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4일(이하 한국시간) 끝난 생테티엔과 친선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기성용은 이번 여름 프리시즌 뉴캐슬이 치른 5경기에서 모두 선발 제외되며 2019-2020 시즌 험난한 경쟁을 예고했다.
스티브 브루스 뉴캐슬 감독은 이날 기성용을 벤치에 앉히고 아이작 헤이든, 션 롱스태프, 존조 셸비를 선발 출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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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은 전반 39분 구단 최고 이적료인 4000만 파운드(약 586억원)를 기록한 조엘린톤이 선제골을 터뜨려 앞서갔다. 
브루스 감독은 후반 25분 기성용과 션 롱스태프의 동생 매티 롱스태프를 투입했다. 기성용은 안정적인 플레이로 뉴캐슬이 후반 분위기를 주도하는 데 기여했다. 
기성용과 같이 투입된 매티 롱스태프는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까지 만들었다. 반면 생테티엔은 후반 40분 마티유 드뷔시가 1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뉴캐슬은 오는 11일 아스날과 홈경기를 시작으로  2019-2020 프리미어리그 일정을 시작했다. / raul16492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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