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삼성 경기, 단 2구 던지고 우천 중단[오!쎈 현장]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08.04 17: 21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우천 중단됐다.
LG와 삼성은 4일 잠실구장에서 팀간 12차전 경기를 가졌다. 약한 비가 내리고 있었지만 경기를 그대로 시작해 LG 선발투수 켈리는 1회초 선두타자 박해민을 상대로 공 2개를 던졌다. 그런데 조금씩 내리던 비가 갑자기 거세지면서 심판진이 우천 중단을 선언했다.
그라운드에는 방수포가 깔렸고 20여분째 지연되고 있다.

지난 3일 삼성전에서 13-10 역전승을 거둔 LG는 최근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삼성은 3연패로 주춤하다. 이날 경기에서는 켈리와 삼성 윤성환이 선발 맞대결을 벌일 예정이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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