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이 알가라파에 입단했다.
알가라파는 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구자철이 우리 구단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 구자철은 곧바로 전지훈련이 치러지고 있는 네덜란드로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앞둔 상황에서 구자철 영입 소식을 알렸던 알가라파는 공식 영입을 선언했다.
구자철은 지난 2011년 제주를 떠나 볼프스부르크, 마인츠, 아우크스부르크를 거쳐 8년 만에 아시아 무대에 돌아왔다.
알 가라파는 지난 2018-2019시즌 카타르 스타스리그(1부리그) 12개 팀 가운데 8위를 기록한 팀이다. 한국영(강원)이 2016년부터 2017년까지 뛰었던 팀으로 잘 알려져 있다. / 10bird@osen.co.kr
[사진] 알가라파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