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가 이강인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스페인 라디오 방송 코페는 6일(한국시간) “발렌시아가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이강인과 재계약 협상을 시작했다"면서 "레반테 및 해외 구단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이강인 때문에 발렌시가 수뇌부는 고민중"이라고 보도했다.
발렌시아 유소년팀 출신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이강인은 출전 시간 때문에 고민이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서 골든볼을 획득하며 가치를 더 높였다. 하지만 팀내에서 중용받지 못해 이적을 꿈꿨다. 현재도 출전할 수 있는 곳으로 임대 또는 이적을 고민하고 있다.
현재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은 이강인에게 "공평한 기회를 부여할 것"이라며 잔류 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발렌시아 구단주도 이강인에 대한 강한 애정을 숨기지 않고 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