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김재중이 출연하는 '극한면접'이 곧 베일을 벗는다.
오는 11일 저녁 8시 잼플리 유튜브, 네이버TV 등에서 방송되는 플레이리스트 새 예능 '극한면접'은 유명인(Celebrity, 이하 셀럽)들의 취업 성공 도전기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취업 준비 경험이 없는 셀럽들이 난생 처음 면접을 보고 각종 테스트를 거쳐 합격 여부를 가리는 내용을 선보일 예정.
특히 이 프로그램은 첫 번째 게스트로 김재중이 출연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재중은 그간의 요리 실력을 바탕으로 쿡방(Cook·요리 방송)을 담당할 신입 PD 면접에 도전한다고. 또한 웹예능 '엄마가 잠든 후에'로 인연을 맺은 김재중과 김기림 PD의 재회에도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김재중의 면접관은 지난 2015년 남자 개그맨 신인상을 받았던 이세진과 인기 유튜브 채널 미니비니를 운영하는 유튜버 미니가 맡은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는 상황. 두 사람의 익살스러움이 남다른 각오로 면접에 임한 김재중과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더불어 쿡방 신입 PD에 지원한 김재중이 당황스러운 면접 질문과 단계별 테스트들을 어떤 방법으로 통과할 것인지, 또 면접관들의 마음을 어떻게 사로잡을 것인지에도 이목이 쏠린다.
한편 김재중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면접 보러 왔습니다. 취직하려고요. 엄청 떨리고 긴장돼요. 과연 나의 운명은?"이라는 글과 함께 면접을 보는 사진을 올려 '극한면접'을 향한 관심을 높인 바 있다. / nahe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