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3연승을 질주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KT는 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SK를 3-0으로 꺾었다. 3일 고척 키움전 이후 3연승 질주.
선발 라울 알칸타라는 데뷔 첫해 10승 고지를 밟았고 멜 로하스 주니어는 쐐기 투런 아치를 터뜨리며 전 구단 상대 홈런 기록을 수립했다.

KT는 4회 멜 로하스 주니어의 몸에 맞는 공, 박승욱의 볼넷에 이어 장성우의 중전 안타로 1점을 먼저 얻었다. 추가 득점이 필요한 가운데 멜 로하스 주니어의 한 방이 터졌다. 1-0으로 앞선 8회 1사 1루서 멜 로하스 주니어가 좌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KT 선발 라울 알칸타라는 5⅓이닝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시즌 10승째. 멜 로하스 주니어는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반면 SK 선발 박종훈은 5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제 몫을 다 했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됐다. 최정은 팀내 타자 가운데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