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前연인' 우주안 "레이싱모델 직업 천대 받아..성희롱・인격모독 선처없다"(전문)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08.07 08: 44

레이싱모델 출신 사업가 우주안이 자신의 직업과 관련해 성희롱이나 인격모독에 대한 선처는 없음을 분명히 했다.
우주안은 7일 자신의 SNS에 책 '나는 어른이 되어서도 가끔 울었다' 일부를 캡처해 게재했다.
캡처된 해당 사진에는 '모든 직업은 동등하다. 직업 간에는 위계질서가 없어야 한다. 책임의 무게에 따른 위계질서는 어느 정도 있을 수 있어도 의사나 변호사라 해서 환경미화원보다 훌륭한 인품을 가진 것이 아닌 것처럼 모든 직업은 저마다의 가치와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동등하다. 이제 어른이 된 우리는 아이들에게 다른 말을 해줘야 한다. 그 어떤 것이든 진정으로 네가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와 함께 우주안은 "세상에 직업과 성별의 천함이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아주 대단한 천대를 받았던 근래였다. 어쩌면 제가 겪게된 일의 근본 조차 이것이 이유인지도 모르겠다만"이라고 말하며 "제 직업으로 인용된 레이싱모델이라는 직업이 나쁘게 표현됐고 현역 후배분들께 함께 상처가 됐을 거라고 생각한다. 근거없는 성희롱과 패드립 범죄수준의 인격모독은 절대적으로 선처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허위사실과 악성루머에 대해서도 법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2년 간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근거없는 공격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우주안은 최근 SNS에 강타와 교제했던 당시 찍었던 영상을 게재했다 삭제하면서 파란을 일으켰다.
- 다음은 우주안 SNS 글 전문
세상에 직업과 성별의 천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현역모델로 뛰지않고 회사의 대표로 있어서 오랜만이었지만 아주 대단한 천대를 받았던 근래였습니다,
어쩌면 제가 겪게된 일의 근본 조차 이것이 이유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잃을 것이 작아보인다고 작은 것이 아니고 가진 것이 보다 천해보인다고 짓밟고 쉽게 빼앗겨도 되는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가장 소중한 이상을 향해 달리셨던 만큼 꼭 지켜 내셨길 갖고싶던 것들을 쟁취하셨길 소망합니다 .
근래 제 직업으로 인용된 (레이싱모델) 이라는 직업이 나쁘게 표현되었고 현역 후배분들께 함께 상처가 되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역 선후배분들께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는 마음으로 근거없는 성희롱과 패드립 범죄수준의 인격모독은 절대적으로 선처가 없을 것 입니다 
이 글을 보시면 어서 달려가 포털에 남기신 님의 미래를 망칠수도 있는 칼과 창을 회수 하시도록 해주세요.
또한 허위사실과 악성루머 이부분에 관해서도 법적으로 진행 될 예정입니다.
법률집행을 혜율에서 도와주셔서 오늘부터 진행이 시작되었으며 2년간 모니터링 할 것입니다
/nyc@osen.co.kr
[사진] 우주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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