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혁이 ‘언니네 쌀롱’ 막내 직원으로 변신을 예고했다. 엑스원 멤버로 데뷔 기회는 놓쳤지만 혼자서도 꽃길을 걷고 있다.
오는 9월 5일 오후 10시 5분 첫 방송되는 M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쌀롱’에 이진혁이 막내 직원으로 합류,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일링 전문가 군단과 한예슬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언니네 쌀롱’은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일링 전문가 한혜연, 차홍, 이사배가 스타일 변신을 의뢰한 스타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변신시켜주는 신개념 메이크 오버 토크쇼로, 배우 한예슬과 조세호, 홍현희가 출연을 예고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전문가 군단을 서포트하는 막내 직원으로 ‘언니네 쌀롱’에 합류한 이진혁은 지난 2015년 10인조 보이그룹 업텐션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 최근 Mnet ‘프로듀스X101’ 도전을 마치고 활발한 개인 활동을 이어가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언니네 쌀롱’에 합류한 이진혁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이진혁이 전문가 군단과 한예슬을 만나 어떤 케미를 선사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언니네 쌀롱' 첫 방송 전 이진혁은 생애 첫 단독 팬미팅을 진행한다. 이미 지난달 31일 이진혁의 첫 팬미팅 ‘진혁:해 [T.Y.F.L]’ 티켓이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며 엄청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소속사는 아쉽게 예매하지 못한 팬들의 계속된 문의에 현재 일부 시야제한석을 추가 오픈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혁의 개인 팬미팅은 오는 10일 오후 6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이진혁은 지난달 종영한 '프로듀스X101’에서 최종 11위, 누적 14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엑스원 데뷔 문턱에서 좌절했다. 하지만 일찌감치 개인 라이브 방송을 대박냈고 MBC '라디오스타' 등 쏟아지는 섭외 러브콜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스스로 꽃길을 개척해가고 있는 이진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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