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의 파워타임’ 걸그룹 공원소녀가 팀명을 처음 들었을 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원픽 초대석’에는 걸그룹 공원소녀와 네이처가 출연했다.
공원소녀는 독특한 팀명에 대해 “회사에서 투표로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고 밝혔다.
멤버 레나는 “처음 들었을 때 적응이 잘 되지 않았다. 지금은 영어로 된 팀명이 많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당황했는데 독특해서 너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민주는 “처음에는 ‘공원소녀?’라고 의문을 가졌다. 하지만 처음에만 낯설었고, 듣다보니 기억에 남아서 좋다”고 말했고, 앤은 “멤버들의 생각이 다 비슷한 것 같다. 듣다보니 우리의 음악 색깔과 맞고, 담긴 의미도 좋아서 만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원소녀는 지난달 23일 세 번째 미니앨범 ‘밤의 공원 : 파트 쓰리’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레드 썬’으로 활동 중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