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가득' 두산, 라인업 대폭 변경…신성현 LF-오재원 2B [현장 SNS]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8.07 17: 42

“아직 정하지 못했습니다.”
두산 베어스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팀 간 13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김태형 감독은 라인업에 대한 고민을 내비쳤다. 전날 3타수 무안타를 치는 등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1할7푼6리를 기록한 최주환과 모처럼 멀티히트를 치며 타격감 회복을 알린 오재원을 두고 2루에 대한 고민을 내비쳤다.

4회말 두산 덕아웃에서 김태형 감독이 생각에 잠겨 있다. /rumi@osen.co.kr

또한 포수 박세혁에게 휴식을 주려고 했지만, 전날 3안타(1홈런 )를 치며 타격감 회복세를 보이면서 선발 포수에 대한 고민을 보였다. 여기에 오른쪽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낀 김재환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결국 두산은 허경민(3루수)-정수빈(중견수)-박건우(우익수)-오재일(1루수)-페르난데스(지명타자)-김재호(유격수)-박세혁(포수)-신성현(좌익수)-오재원(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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