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논스톱'의 그녀, "새로운 ♥과 재혼, 전 남편도 축하해줬다"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08.07 20: 35

“주변에서 모두들 새 출발을 축복했어요. (재혼 소식에) 전 남편도 축하한다고 답장 해줬다고 해요.”
배우 김민주가 지난해 재혼한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새 인연을 만나 새로운 가정을 꾸린 김민주에 대해 주변에서 축하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편이었던 드라마 제작사 그룹 에이트 송병준 대표도 이를 축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김민주의 지인은 OSEN에 “재혼 소식에 주변에서 모두 축하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화 스틸

이날 오후 한 관계자는 OSEN에 “김민주가 지난해 새로운 연인과 재혼했다”고 밝혔다. 김민주와 남편은 교회에서 만나 사랑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모두 기독교인이라는 점이 공통 분모였고, 지난해 결혼하면서 결실을 맺었다.
김민주는 2010년 1월, 드라마 제작사 그룹 에이트 송병준 대표와 19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결혼 4년 만에 이혼을 선택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혼 후 4년 만인 2018년, 김민주는 새로운 인연과 재혼했다. 전 남편과는 특별히 따로 연락하고 지내는 것까지는 아니지만, 여전히 쿨한 관계로 잘 지내고 있다는 전언. 김민주의 지인은 OSEN에 “김민주에게 결혼한다는 소식을 받고 전 남편도 축하한다고 직접 답장을 해줬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김민주는 1999년 KBS 드라마 ‘학교2’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논스톱’, ‘4월의 키스’,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사랑찬가’,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 ‘하얀거탑’, ‘산너머 남촌에는1’. ‘탐나는도다’,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예쁜 남자’, ‘정도전’, 영화 ‘동감’, ‘비스티 보이즈’, ‘무법자’, ‘범죄와의 전쟁’, ‘원룸’ 등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뷰티풀 보이스’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특히 김민주는 2003년부터 10년 동안 예명 ‘이승민’으로 활동한 바 있다. 2013년 KBS2 ‘드라마 스페셜-불침번을 서라’ 이후 본명인 김민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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