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전 남편도 축하"…김민주, 모두가 축하한 새로운 ♥과 재혼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08.07 23: 20

배우 김민주가 지난해 재혼한 사실이 알려졌다. 김민주의 주변 사람들은 물론 전 남편도 축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김민주가 재혼했다. 7일 오후 한 관계자는 OSEN에 “김민주가 지난해 새로운 연인과 재혼했다”고 밝혔다. 김민주와 남편은 교회에서 만나 사랑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1999년 KBS2 드라마 ‘학교2’로 데뷔한 김민주는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개성 강한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논스톱’, ‘4월의 키스’, ‘사랑찬가’, ‘하얀거탑’, ‘탐나는도다’,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예쁜남자’, ‘정도전’ 등의 드라마와 영화 ‘동감’, ‘비스티보이즈’, ‘무법자’, ‘원룸’ 등에 출연했다.

OSEN DB

특히 2003년부터 2013년까지, 10년 동안 본명이 아닌 ‘이승민’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2013년 KBS2 ‘드라마 스페셜-불침번을 서라’ 이후 다시 본명을 사용했다.
영화 스틸
활동 중이던 2010년 1월에는 드라마 제작사 그룹 에이트 송병준 대표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19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지만, 결혼 4년 만에 이혼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혼 후 4년 만인 2018년, 김민주는 새로운 인연과 재혼했다. 전 남편과는 특별히 따로 연락하고 지내는 것까지는 아니지만, 여전히 쿨한 관계로 잘 지내고 있다는 전언이다.
김민주의 측근은 “김민주가 재혼을 일주일 앞두고 전 남편에게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며 “두 사람은 비록 이혼했어도 불편한 사이가 아닌, 쿨한 관계로 잘 지내고 있다고 한다. 재혼 소식에 축하한다고 진심 어린 답장을 해줬다”고 밝혔다.
영화 스틸
김민주는 주변 사람들의 축하는 물론 전 남편에게도 축하를 받으며 새로운 인연과 결혼, 새로운 가정을 꾸렸다.
한편, 김민주는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뷰티풀 보이스‘에 출연했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