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이 지혜원의 납치 동선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7일에 방송된 KBS2TV '저스티스'에서는 장영미(지혜원)가 납치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영미는 USB의 진실을 알고 이태경(최진혁)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이태경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 홀로 걷고 있는 장영미의 뒤를 누군가 미행했다. 장영미는 이를 눈치채고 빨리 뛰었지만 결국 의문의 남자에게 납치를 당했다.
뒤늦게 장영미의 문자를 확인한 이태경은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장영미는 전화를 받지 못했다. 의문의 남자는 장영미의 핸드폰을 강에 던져버렸다.
이태경은 장영미가 전화를 받지 않자 장영미의 집을 찾았다. 그리고 사무장에게 장영미의 핸드폰 위치를 추적해달라고 요청했다. 이태경은 장영미의 핸드폰이 꺼진 장소가 한강의 CCTV 분석 요청했다.
남원기(조달환)은 이태경에게 "동작대교 CCTV를 뒤져봤는데 장영미가 사라진 시각에 이상한 차 한 대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차는 대포차였다. 이태경은 "장엔터 관할의 경찰서로 수사 요청을 해달라. 그래야 장엔터를 조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송우용(손현주)은 이태경이 장영미의 동선을 쫓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최과장은 송우용에게 "장영미를 어떻게 하냐"고 물었다. 송우용은 "이제 와서 보낼 수도 없으니 처리 해야한다"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저스티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