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김민교의 태국음식을 극찬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과 정인선이 김민교의 태국음식점을 찾았다.
김민교가 태국 음식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애정을 보이더니 3개월전 태국 음식점을 오픈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골목식당 출신 두번째 창업주가 된 것이다. 백종원은 도착하자마자 바로 주방점검을 했다. 김민교는 "청결유지하려고 노력했다"고 했다. 그래서인지 골목식당 출신다운 주방상태였다.
김민교는 "여름메뉴로 냉쌀국수를 모험하려 한다"면서, 서비스로 냉쌀국수까지 직접 요리해 대접했다. 백종원은 "태국온 것 같아, 국수 잘 했다"고 칭찬하면서 "현지의 맛을 더 강하게 느끼려면 액젖을 좀 더 넣고 고춧가루를 살짝 넣으면 더 진해진다"며 팁을 전했다.
김민교는 "방송 후 틈틈이 열심히 연구했다"고 하자, 백종원은 "제대로 배워왔다, 모두 백점"며 시식후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ssu0818@osen.co.kr
[사진]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