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기가 과거 섹시 심벌이었던 시절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7일에 방송된 JTBC '한끼 줍쇼'에서는 이만기와 허재가 출연해 이태원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허재는 "오늘 밥 못 먹으면 남산 내려가서 회현동이 우리 집이다"라며 "우리 집에 가서 밥을 먹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과거 허재가 선수였던 시절을 떠올렸다. 이경규는 "농구가 정말 인기가 많았다. 그때 '마지막 승부'라는 드라마도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에 허재는 "그 드라마에 나도 출연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허재 형님은 서장훈과 같은 코트에서 시합을 했던 적이 있냐"고 물었다. 허재는 그렇다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은 "누가 더 잘했냐"고 물었다. 허재는 "그때 나는 저무는 해였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경규는 "이만기는 과거 섹시 심벌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만기가 씨름판에서 이름을 날렸을 무렵 각종 CF로 화제를 모았던 것.
이경규는 "이만기가 시골에 올라와서 잘 모르는 것 같다. 내가 거둬서 한 끼를 먹여야겠다"고 한 팀을 제안했다. 이에 이만기는 "나도 선택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허재는 "네가 같이 다니면 호동이가 불편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이만기에게 "'뭉쳐야 산다'에서 네가 나이가 제일 많지 않느냐. 형을 모셔봐라"며 한 팀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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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한끼줍쇼'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