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AC 밀란 관심' 오리에, 토트넘 떠나 새로운 도전 원한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8.11 16: 54

토트넘의 측면 수비수 서지 오리에의 이적설이 점화됐다. 
데일리 메일은 11일(한국시간) "오리에가 새로운 도전을 펼칠 가능성이 제기됐다. PSG와 AC 밀란 등에서 그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아직 유럽 이적시장의 문이 닫히지 않았기 때문에 오리에는 새로운 도전을 펼칠 수 있다. 꾸준한 모습을 보인 오리에가 토트넘서 빠진다면 부담이 클 수 있다"고 보도했다.
PSG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오리에는 크게 중용받지 못했다. 올 시즌도 개막전서 벤치 대기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 못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지만 오리에는 백업 멤버로 기대이상의 성과를 만들 수 있는 선수다. 따라서 자신의 기량을 더 뽐낼 수 있는 곳으로 이적하는 것에 대해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오리에가 빠지게 되면 부담이 생긴다. 포이스가 부상을 당해 당분간 출전이 어렵기 때문이다. 물론 대체 선수들도 있지만 완벽하게 그 자리를 채울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다시 파악해야 한다.       /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