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의 괴력쇼, 다저스타디움 찾는 발길 늘어났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8.11 18: 32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의 활약이 성적 향상 뿐만 아니라 관중 동원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류현진은 올 시즌 21경기에 등판해 11승 2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1.53. 미국 매체는 괴물투를 과시중인 류현진의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다저스의 소식을 주로 다루는 '다저 블루'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의 올 시즌 홈경기 관중 300만 달성 소식을 전했다.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2019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경기가 열린다.경기에 앞서 다저스 류현진이 타격 훈련을 하고 있다. 류현진의 다음 등판 일정은 오는 12일 애리조나와의 홈 경기다. /jpnews@osen.co.kr

이 매체는 "다저스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구단 가운데 가장 많은 끝내기 승리를 거뒀고 류현진과 워커 뷸러의 역사적인 투구로 한 몫 했다. 타자 가운데 코디 벨린저와 저스틴 터너의 활약도 흥행에 이바지했다"고 전했다.
또한 "윌 스미스, 더스틴 메이, 카일 갈릭, 토니 곤솔린, 에드윈 리오스 등 새 얼굴의 등장 또한 흥행 몰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한편 류현진은 오는 12일 오전 4시 5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12승에 도전한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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