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활발한 공격을 앞세워 전날 대패를 그대로 갚았다.
두산은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팀 간 14차전에서 12-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전날 2-10으로 패배했던 것을 그대로 갚고 시즌 67승(44패) 째를 거뒀다. 키움은 45패(66승) 째를 당했다. 아울러 2위 키움과 3위 두산의 승차는 다시 한 경기 차로 좁혀졌다.
경기 종료 후 두산 김태형 감독이 린드블럼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