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가대표 공격수 비삼 벤 예데르가 세비야를 떠나 AS모나코로 이적했다.
모나코는 1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벤 예데르와 5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벤 예데르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서 35경기에 출전해 18골 9도움을 올렸다. 유로파리그서도 8경기서 8골을 터트리는 등 유럽 정상급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벤 예데르는 2010년부터 2016년까지 프랑스 툴루즈서 활약한 뒤 3년간 스페인 명가 세비야에 몸담았다. 세비야 유니폼을 입고 138경기서 70골을 뽑아내며 맹위를 떨쳤다.
벤 예데르는 디디에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대표팀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6월 안도라와 유로 2020 예선서 골을 넣으며 4-0 대승에 일조했다.
모나코도 벤 예데르의 가세로 앞선에 한층 힘을 받게 됐다. 모나코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개막전서 올림피크 리옹에 0-3 완패를 당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