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군의 첫 대규모 승리로 통쾌함을 전하며 극장가를 장악한 영화 '봉오동 전투'(감독 원신연, 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빅스톤픽쳐스・더블유픽처스・쇼박스)가 광복절을 맞이해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8.15 광복절의 기운을 이어 받아 3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둔 '봉오동 전투'의 배우들이 오늘(15일)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을 보면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 성유빈, 이재인 등 '봉오동 전투'의 흥행 주역들이 태극기와 함께 특별한 인사를 건네 눈길을 사로잡는다.
주역들은 “광복절을 기념해서 독립군 최초의 승리의 역사를 다룬 '봉오동 전투'를 보시는 건 어떠세요"라며 "극장에서 승리의 쾌감과 전율을 함께 느껴보세요"라고 전하며 관객들의 발걸음을 극장으로 이끌었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들의 전투를 그린 영화다. 99년 전 봉오동을 누비던 독립군의 뜨거웠던 순간을 처음으로 스크린에 불러온 '봉오동 전투'는 묵직한 울림과 짜릿한 승리의 쾌감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영화관을 주로 찾는 2030세대는 물론 4050세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전 세대 '필람무비'로 각광받고 있다./ watch@osen.co.kr
[사진]CGV 페이스북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