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9회 2사 후 대타 출장 볼넷…팀은 최하위 DET에 일격(종합)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8.17 11: 11

최지만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지만 대타로 출장해 볼넷을 얻어냈다. 팀은 리그 최하위 팀에 영패를 당했다.
최지만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 0-2로 뒤진 9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헤수스 아귈라의 대타로 출장해 볼넷을 얻어냈다. 시즌 타율은 2할5푼8리로 유지. 
2사 후 최지만의 볼넷으로 가까스로 불씨를 살려낸 탬파베이. 이후 맷 더피의 안타로 2사 1,3루 기회를 잡았지만 에릭 소가드의 삼진으로 기회가 무산됐다. 

결국 팀은 0-2로 패하면서 시즌 71승52패를 기록했다. 2연패 중이다. 특히 메이저리그 최저 승률 팀인 디트로이트에 일격을 당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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