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기성용에 평점 3점 혹평... "효과 없었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8.18 07: 03

"오랜 시간 뛰었지만 효과 없었다". 
뉴캐슬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승격팀' 노리치 시티와 경기에서 푸키에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1-3으로 패했다.
1라운드 개막전 명단에서 제외됐던 기성용은 이날 선발로 나섰다. 그는 셸비-하이든과 함께 중앙 미드필더로 나섰지만 별 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후반 29분 무토 요시노리와 교체되어 경기장을 떠났다.

기성용은 3-5-2 포메이션의 중앙 미드필더로 나섰다. 그는 셸비를 대신해 후방에 내려와 볼배급에 신경썼으나 별다른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영국 크로니클은 경기 후 기성용에게 평점 3점을 부여했다. 요리노리 무토와 함께 팀 내에서 가장 낮은 점수다. 기성용은 패스 정확도 92.6%를 기록했고, 볼터치는 33회, 패스는 27회, 크로스는 1회 기록했다.
크로니클은 “오랜 시간 경기에 뛰었지만 효과가 없었다. 표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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